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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학교 시절, 친구들과 겜방에 몰려가 레인보우 식스를 밤새도록 하던 기억이 있다.
지금의 카스나 스포에 비교하면 말도안되는 사각형 인형들이 뛰어다니던 그래픽이었지만,
당시의 인기는 대단했던듯,

이 게임은 비록 온라인 FPS 는 아니지만, 멀티플레이도 지원하고, 무엇보다도 싱글플레이가 게임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콜오브듀티 6, (모던 워페어2). 콜오브듀티 4 (모던워페어 1 ) 의 후속작이다.
중간에 콜오브듀티 5 가 있긴했지만, 전작보다 퇴보했다는 평을 많이 받고있다. 개인적으로는 2차 대전의
사실성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, 스토리가 별로 재미가 없었다.

일단 모던워페어 2 의 크레딧 영상을 보고 넘어가자.



엔딩 크레딧은 박물관 형식의 건물 안에 플레이어가 클리어한 임무들의 주요 등장인물과 특징을 살려서, 전시해놓은 형태다.  게임을 전부 클리어한 후 천천히 플레이를 돌아볼수 있는, 감동적인 시간.

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엄청난 그래픽과 배경음악 (영화음악 제작자인 한스 짐머가 제작) 외에도 스토리 구성의 탄탄함을 들수 있는데, 무작정 갈겨대는 타 FPS 와 달리, 게임내 NPC 들과의 협동, 반전 등, 한편의 영화처럼 구성되어있다. 때로는 분노를, 때로는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는, 최고의 명작이 아닌가 싶다.

아직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은, 많은 온라인 FPS 유저들에겐 꼭 한번 플레이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게임이다.

러시아가 미국을 침략해 도심을 방어하는 미션에서의 BGM 은, 마치 실제 전장에 서있다고 느끼게 해줄만한
웅장함을 안겨줬다.

비록 플레이시간이 좀 짧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,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은 그 단점을 커버하기에 충분했던듯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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